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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창용 "한미 금리 역전 당연…감내할 수 있어"

등록 2022.05.26 11:48:22수정 2022.05.26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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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05.2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한미 금리차가 역전된다고 해도 우리 경제 여건상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금리가 일반적으로 더 높아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항상 역전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미국은 물가가 8%대로 높은 수준이고 성장률은 견고한 상황인 만큼 미국이 더 빨리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금리차가 역전이 되면 대규모 자본유출이 일어나거나 환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고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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