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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승용차 훔진 10대 4인조 절도범 붙잡혀

등록 2022.05.26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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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가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서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MW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10대 절도범들을 추격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2.05.26.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가 청주영덕고속도로에서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MW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10대 절도범들을 추격하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2.05.2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수입 승용차만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차량절도범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특수 절도 혐의로 A(16)군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BMW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전 7시57분께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 부착된 위치추적 장치를 통해 이들이 청주영덕고속도로를 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속도로를 전면 차단한 경찰은 추격 끝에 같은 날 오전 8시35분께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2㎞ 지점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BMW 차량 외에도 부산, 대구 등 지역에서 수억원대 수입 승용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붙잡힌 4명과 함께 포르셰 차량을 훔친 일행 3명도 추적 중이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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