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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자문기구, 5세 미만 대상 백신 승인 권고

등록 2022.06.19 0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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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폴스(미 로드아일랜드주)= AP/뉴시스] 미 로드아일랜드주의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학교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책을 읽고 있다.

[ 센트럴폴스(미 로드아일랜드주)= AP/뉴시스] 미 로드아일랜드주의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학교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책을 읽고 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가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자문위의 올리버 브룩스 박사는 "우리는 오늘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이날 최종 승인을 결정한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6개월~4세 영유아를 상대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미국에서는 그동안 5세 미만 어린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었다. 이들 인구는 약 1800만명 정도다.

AP통신은 다음주 초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며 수백만 도즈가 전국의 의사, 병원 및 지역 보건클리닉에 배포되도록 주문됐다고 전했다.

5~11세 어린이의 경우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대상자의 3분의 1 미만이 백신을 접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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