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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터키와 우크라 항구 곡물 수출 논의"

등록 2022.06.22 2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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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맥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서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세바스토폴 항구에서 러시아 선박이 곡물을 적재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2.06.17.

[AP/뉴시스] 맥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서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세바스토폴 항구에서 러시아 선박이 곡물을 적재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2.06.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 국방부가 터키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항구의 곡물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방부 대표단과 터키 국방부 대표단 간에 협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당사국들은 터키 상업용 선박의 안전한 출항과 우크라이나 항구에서의 곡물 수출은 물론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기 위한 접근 방식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항구를 봉쇄하며 곡물 수출길이 막혔다.

우크라이나와 세계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봉쇄를 비난했고, 유엔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5000만명의 사람들을 기근과 같은 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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