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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일시장 현대화사업 착공…2023년 개장

등록 2022.07.04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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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 조사 완료, 문화재청 착공 허가

광양매일시장 현대화 조감도.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매일시장 현대화 조감도.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광양매일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본격화 된다.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광양읍 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광양매일시장을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기존상인들의 영업권 보호와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읍 읍내리 구 경찰서 자리에 임시시장을 조성했다.

광양매일시장 재건축공사에 앞서 올해 1~6월 매장문화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구(적심시설)와 유물(기와 및 자기류)이 발견됐으나 잔존상태가 후대 교란으로 인해 불량하고 정연하지 못해 사진 도면 등 기록 보존하기로 결론지었다.

시는 문화재청의 최종 착공 허가를 얻음에 따라 지난달 29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상인회, 공사관계자들과 착공 전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7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증축 2434.75㎡, 리모델링 372.87㎡, 연면적 2807.62㎡로 추진되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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