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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지아주 미군2명 기후관련 사망..7월 낙뢰이어 두번째

등록 2022.08.10 10:51:54수정 2022.08.10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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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산 산악 특수훈련중 2명 죽고 3명 부상

사건 경위 미공개..7월말에도 낙뢰로 사상자 발생

[트빌리시( 미 조지아주) = AP/뉴시스] 미 조지아주의 군 묘지에서 올 해 5월9일 조지아 정교회 사제가 전몰용사들의 무덤에 축원하고 있다. 인근 요나산에서는 산악훈련 중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상자가 발생했다.

[트빌리시( 미 조지아주) = AP/뉴시스] 미 조지아주의 군 묘지에서 올 해 5월9일 조지아 정교회 사제가 전몰용사들의 무덤에 축원하고 있다.  인근 요나산에서는 산악훈련 중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상자가 발생했다.

[포트베닝( 미 조지아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조지아주 포트베닝의 미군 부대에서 9일(현지시간) 북부 산악지대에서 실시한 훈련 중에 기후관련 원인으로 2명의 미군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군 지휘부가 발표했다.

현지 미군 대변인은 WAGA-TV 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2명의 미군이 특수훈련중 요나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병사들은 군의무관에게 응급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들의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사고의 경위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 육군이 실시한 요나산 산악훈련은 산악지대  기습공격 작전( Ranger School's Mountain Phase)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산악훈련 참가병사는 조지아주 북부의 캠프 메릴 부대로부터 차출된다.

요나산은 아틀랜타주 북동쪽 110 km지점에서 포트베닝 북동부 275km 지점에 걸쳐 있다.

조지아주 부대의 미군이 이 산에서 사망사고를 낸 것은 지난 달에 이어 이 번이 두 번째이다.

7월 말에는 마이클 클라크 상사가 오거스타 부근의 포트 고든 부대에서 낙뢰에 맞아 사망했고 9명의 다른 병사들도 부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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