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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특전사, 수도권 수해지역서 침수 가옥 토사 제거

등록 2022.08.12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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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과 굴삭기 등 복구 장비 투입

이종섭 "주민 일상 회복 위해 총력 지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 인근 빌라촌에서 수방사 35특임대대 소속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2022.08.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우가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 인근 빌라촌에서 수방사 35특임대대 소속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부대가 수도권 수해 지역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확인하고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내린 비로 인해 수해를 입은 서울, 경기 등 피해 지역에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56사단, 특수전사령부, 30기갑여단 등 국군 장병과 굴삭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했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 침수 가옥 토사 제거, 환경 정리 등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기자 = 서울 지역에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청룡동 인근 주택가에서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 소속 장병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2022.08.1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기자 = 서울 지역에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청룡동 인근 주택가에서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 소속 장병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이 장관은 또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총력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주까지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국방부는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민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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