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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선 여름 휴가철 14만2000명 수송…전년 대비 14.6%↑

등록 2022.08.17 1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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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선 여름 휴가철 14만2000명 수송…전년 대비 14.6%↑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실시 기간 동안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4만1751명으로 1만8000명이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 기간은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다.

항로별 수송실적은 ▲장봉~삼목 3만3978명 ▲인천~백령 2만6261명 ▲인천~이작 1만9701명 ▲인천~덕적 1만7204명 ▲선수~주문 9445명 ▲대부~덕적 8543명 ▲인천~연평 7263명 ▲대부~이작 6758명 ▲인천~제주 6651명 순이다.

지난해 하계 휴가철 실적 대비 항로별로 인천~백령 44%, 선수~주문 25%, 대부~이작 24%, 인천~연평 23%, 인천~이작 21%, 인천~덕적 7%, 하리~서검 4% 순으로 증가했다.

인천해수청은 특별수송실시 기간 중에 인천지역 집중호우, 안개 등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여객선 운항통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인천~제주 항로 연안여객선 재운항 등으로 지난해 대비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동안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여객수송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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