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안전결의대회…재해 예방 다짐

등록 2022.08.19 14:16: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19일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22.08.19. (사진=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19일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22.08.19. (사진=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19일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더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는 협력사들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내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은 각 출입문에서 출근하는 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작업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협력사 대표 명의의 안전 결의문을 나눠줬다.

사내협력사에 따르면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라 일감이 늘며 협력사 또한 경영 정상화의 희망과 기대감을 품고 기능인력 확보 및 생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중대재해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71일, 64일씩의 작업중지가 내려지는 등 공정 전반에 큰 차질이 빚어지며 협력사들의 경영난이 가중돼, 실질적인 재해 예방 시스템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사내협력사협동조합은 최근 작업장에 영상 안전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들은 “현대중공업과 사내협력사의 공정 안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사내협력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