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추석맞이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읍 새마을 3단체(협의회·부녀회·문고)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창녕읍에 추석맞이 생활용품세트 31개를 기탁했다.
창녕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읍은 이날 전달된 성품을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한 새마을 3단체의 뜻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계획이다.
또 남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추석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38포를 남지읍에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물품을 받은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남지읍은 이날 전달된 성품을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주민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7일 추석 명절 전 저소득 취약가구에 협의체 위원이 방문해 소고기를 전달하는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기한근 사랑두근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수급자) 2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하며 추석 명절 안부 인사를 함께 전했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영양불균형이 심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곡면도 관내 새마을 3단체(협의회·부녀회·문고)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50㎏을 기탁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곡면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 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부곡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면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수성~인교 화단에 4500여 포기의 송엽국을 심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유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022년 하반기 행복을 나누는 희망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행복을 나누는 희망 꾸러미 지원은 협의체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생활용품 등 꾸러미를 지원한 후 공적급여 및 민간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면은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위기가구 보호에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했다.
이방면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계층의 위문활동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방면 새마을 3단체(협의회·부녀회·문고)가 백미 35포(10㎏)를 경로당 31개, 공동거주시설 4개 등 노인복지시설에 지원하고, 부녀회에서는 효 꾸러미를 만들어 홀몸노인 21명에게 전달했다.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오는 8일까지 결연 대상 가정에 위문활동을 하고 추석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단체들의 위문활동으로 이번 추석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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