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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休(휴), 오늘 산청 오길 잘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등록 2022.09.25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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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10월10일 동의보감촌

무명 베짜기 재현·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행사 풍성

산청 동의보감촌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 동의보감촌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10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힐(Heal)&휴(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를 주제로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와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도록 치유와 쉼을 주제로 하는 체험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군과 축제위원회는 대왕약탕기 불꽃점화와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한 '생명의 나무'와 '힐(Heal)&휴(休) 약초터널'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 무료 한방 진료로 인기가 높은 혜민서는 올해 처음으로 역대 동의보감상 수상자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있게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산천한방약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내 몸의 보약체험'은 최형인 서울강남성심한의원원장의 진행으로 체질에 맞는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할수 있는 웰니스뷰티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위원회는 목화를 처음으로 재배한 목면시배지 산청을 알리는 무명 베짜기 재현, 전국한방약초 칵테일쇼 경연대회, 전통 농주 터줏대감 찾기, 읍면대항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함께 행사당일과 행사기간중 방문객들이 크게 몰려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 관리대책도 마련해 놓고있다.

축제 관계자는 "최근 밤머리재 터널 개통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많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팔수있는 지리산 에코마켓도 함께 열려 만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한방약초축제 부축제장인 동의보감촌 동의전 복석정에서 외국인들이 동전 세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한방약초축제 부축제장인 동의보감촌 동의전 복석정에서 외국인들이 동전 세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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