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창원교육지원청, 청렴추진단 회의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26일 청사에서 이상락 교육장 주재로 간부 중심의 제4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청렴정책 추진사항 ▲부패취약분야 제거 개선 노력 ▲내·외부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부서별 청렴업무 및 부패취약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청렴실무협의회를 열고,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에코드림 창원교육과 함께하는 청렴활동  ▲창원 청렴 클러스터 연계 활동 방안 ▲부패 관행 차단 방안 ▲효율적인 청렴 홍보활동 등을 협의했다.

이상락 교육장은 '청렴한 창원교육을 위해 자신에 대한 청렴의식 제고는 물론,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해서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6곳 첫 등록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중 6곳을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신청한 창원 2곳, 양산 3곳, 산청 1곳 등 6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6곳 모두를 등록 기관으로 결정하고,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00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의무교육 단계 재학생은 취학유예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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