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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내전근 부상으로 2일 웨스트햄전 결장

등록 2022.10.01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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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소집 기간 부상 입어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전반전, 한국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09.23. xconfind@newsis.com

[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전반전, 한국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결장한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부상으로 웨스트햄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황희찬은 한국 대표팀에서 A매치를 치르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전근 좌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몸 상태를 계속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황희찬에겐 악재다.

황희찬은 2022~2023시즌 1~2라운드에 선발로 나섰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5경기에선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황희찬은 지난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골맛을 보며 자신감을 찾았다.

9월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전반 28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27일 카메룬과 경기에선 왼쪽 공격수로 활발한 돌파를 선보였다.

하지만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대표팀에서 반전에 성공했으나, 소속팀으로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오는 2일 오전 1시30분 웨스트햄과 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17위(승점 6·1승3무3패)에 처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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