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편상훈 제9대 울산연구원장 취임 등
편 원장은 앞서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 및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쳐 지난달 22일 울산시청에서 연구원 이사장인 김두겸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이날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연구원은 지난 8월 30일 이사회를 개최, 서류전형을 통과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편 원장을 선임한 바 있다.
조직 및 리더십 이론 등 전문가로 알려진 편 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카네기멜론대 정책학 석사와 남가주대(USC)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9년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2016년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원장에 오른 뒤 지난해 9월 울산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로 임명됐다. 2014년 국무총리 표창, 지난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편 원장은 "조직관리, 인적자원개발 등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지향적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에 중점을 두겠다. 시정 지원 연구기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 등을 우선순위로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매칭데이 행사 개최
이날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도시공사, 중부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뜨거운 지구 얼리기’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등 리빙랩 의제를 진행할 실행 의제 11개 팀, 자원 지원을 해줄 매칭기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동 영상, 리빙랩 의제 소개 영상, 의제실행팀 실행의제 발표, 소통과 화합의 시간, '우리곁에 반가운 변화, 새로운 울산' 슬로건 퍼포먼스와 협정서 체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 안전, 격차 완화 등 지역문제 5대 중점 분야와 탄소 중립 전환을 위한 환경 분야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여 개 의제실행팀이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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