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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인천의 환경 미래 책임질 것"

등록 2022.10.05 0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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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취임 포부와 5가지 경영방향 공유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유일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 노력 다짐

[인천=뉴시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7대 최계운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 최 이사장은 온·오프라인 취임식을 통해 취임 포부와 앞으로의 경영방향에 대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 이사장은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깨고, 확실한 자세의 변화와 혁신적인 변혁을 통해,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유일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고유사업 내실화 ▲환경공기업으로서 확실한 역할 정립과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 ▲제도 정비 및 자료와 시스템구축 역량 강화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 ▲미래 젊은이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공기업으로의 발전 등 다섯 가지 경영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최 이사장은 “공단의 고유사업인 하수처리,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 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의 노후화 등 어려운 여건에 있다”며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과감한 개선을 통해 인천의 환경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단을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공단이니까 인천시에서 시키는 일만 하면 된다’는 소극적 자세를 버리고, 환경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서비스를 받을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탄소중립, 순환사회 조성 등 공단의 사업 역할을 정립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그는 “조직문화는 직원들의 신뢰와 자부심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정한 평가를 통한 인사를 실시할 것이며, ‘일을 잘하는 우수한 직원들이 우대받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을 존중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노사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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