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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연말까지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등록 2022.10.05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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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중대재해 근절에 역량 결집키로

박형덕 사장, 태안발전본부 등 직접 점검

[서울=뉴시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월 18일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협력사 관계자와 현장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2022.04.26.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월 18일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협력사 관계자와 현장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2022.04.26.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3일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서부발전은 협력사와 추락, 충돌, 협착 사고를 집중 관리하고, 예방·실천·의식 3대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험 작업에 대한 작업 지휘자 배치를 기존 의무 범위보다 확대하고, 야간·주말과 긴급 작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작업미팅(TBM)을 시행하고, 관리 감독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작업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감성 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사내 협력기업 21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CEO(최고경영자) 협력사 안전컨설팅'도 시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약 2주간 태안발전본부 등 사업소를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한 후 위험요소 발굴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밖에 협력 근로자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상반기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사 8곳을 선정해 총 649명에게 1억4000만원을 포상했다.

박 사장은 "사고에 취약한 일용직, 단기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힘쓴 협력사에는 합당한 포상을 수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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