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상국립대, 고 박종실·고 조우동 회장 흉상 제막식

등록 2022.10.06 14:00: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상국립대, 고 박종실·고 조우동 회장 흉상 제막식


[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일 오전 11시 칠암캠퍼스 도서관 앞에서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고(故) 박종실 회장과 고(故) 조우동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장학재단과 장학회를 설립해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두 회장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흉상 제막식에는 두 회장의 가족, 종실연구장학재단 임원, 조우동장학회 관계자,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재단 임원, 김남경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박종실 장학생과 조우동 장학생 대표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기부자 약력 소개 및 건립 경과 보고, 제막, 비문 낭독, 헌화, 총장 기념사, 축사, 유족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학생회관은 박종실 회장님의 함자를 붙여 ‘종실관’이라고 하고, 대학본부 대회의실은 조우동 회장님의 함자를 붙여 ‘조우동실’이라고 부른다”며 “우리는 이것만으로는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해 마침내 두 분 회장님의 흉상을 제작해 경상국립대 가족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이곳 도서관 앞에 세우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이어 “경상국립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두 분의 흉상을 동시에 제막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장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