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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대학, 에너지·반도체 미활용 기술 무상 이전

등록 2022.11.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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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달 23일까지 기술나눔 신청 접수

12개 기관·대학 참여…337건 기술나눔 추진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대학·공공기관 기술 나눔'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26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1268개 기업에 2766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 나눔에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기업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원료 등 6개사가 참여한다.

공공연구기관 중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 대학 중에서는 동아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곳이 참여한다.

이번 나눔에서는 에너지,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계, 환경 등의 분야에서 337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 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2023년 1월 중 기술 이전 대상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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