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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 평균 경쟁률 1.33대 1

등록 2022.11.28 10:37:33수정 2022.11.28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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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 평균 경쟁률 1.33대 1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전형을 접수한 결과 2634명 모집에 349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3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 또는 창업 의지를 반영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70%를 먼저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2023학년도 취업희망자 전형 경쟁률 1.33대 1은 2022학년도 1.19대 1 대비 0.14 상승했다.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대구교육청은 신산업 및 4차 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운영, 진로비전 목표관리 및 취업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 공간 혁신 등의 사업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30%는 일반전형·기타특별전형으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6일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 진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직업계고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 연계를 통한 고졸 인재 지역안착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역량을 함양해 대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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