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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 공정성 확보 주력

등록 2022.11.28 1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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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에 대한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업체 선정 시 심의위원을 비공개로 선정해 행정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종전에는 국공립 위탁업체 선정 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해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심의위원을 비공개로 선정, 3곳의 위탁업체를 선정했다.

심의위원은 위원회 자격이 있는 사람 중 여러 배수로 섭외한 후 다시 그 중에서 무작위 선정됐다.

군은 해당부서와 군의회 의원들 간 의견 조율을 거쳐 비공개 선정으로 전환, 협치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외부 위원 섭외 시 전주와 익산, 군산, 고창 등 이외에서 전문가를 선정하며 공정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양질의 보육을 제공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심사위원의 비공개 선정을 통해 집행부의 실천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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