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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공동체, 행안부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장관상

등록 2022.12.04 1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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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죽당 행복충전소' 행정안전부장관상·수원 '이웃사촌' 방송통신위원장상 수상

이천 죽당행복충전소(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 죽당행복충전소(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2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 현장활동 부문 및 미디어활동 부문에서 도내 공동체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활력을 제고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한 이천시 '죽당 행복충전소'는 '마을에서 행복 찾기'라는 목표로 오랜 기간 방치된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한 사례다. 이천시는 리모델링공간에서 작은 도서관·노래교실 등 문화활동과 마을길 청소·꽃길 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미디어활동 부문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우수상)을 받은 수원시 '이웃사촌'은 지난 6년 동안 마을과 이웃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영상콘텐츠로 100여 편 제작하고, 찾아가는 마을상영회를 진행해 미디어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유 포럼' 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최고마을상을 받은 '죽당 행복충전소'가 장관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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