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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따뜻한 국물 생각나네" 국탕류 간편식 판매량도↑

등록 2022.12.10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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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GS25에서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과 나주곰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객이 GS25에서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과 나주곰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따뜻한 국물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의 '심플리쿡 나주곰탕',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등 국밥 메뉴가 각각 매출 상위 1~2위에 올랐다. GS더프레시에서는 '심플리쿡 햄폭탄부대전골'의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서도 국물류 간편식이 인기를 끌었다.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의 경우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면사랑이 선보이고 있는 냉동팩면은 쌀쌀해진 날씨가 시작된 지난 10월 이후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우튀김우동 매출 상승이 가장 높았으며 차슈돈코츠 라멘과 스테디셀러 제품인 멸치국수 판매량도 상승했다.
 
이연에프엔씨는 10월 이후 국탕류 간편식 판매량이 7~8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대표 간편식 제품인 '한우사골곰탕', '설렁탕집설렁탕', '소고기장터해장국' 등 상온용 국탕류 제품 8종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엔 따뜻한 국물 메뉴가 생각나기 때문에 국물 간편식을 구매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국물류 간편식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종류도 다양해져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국탕류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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