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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리예채파' 일요일 저녁 책임진다…"야생 생존에 가까워"

등록 2023.02.09 1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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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최예나, 김채원, 미연,혜리, 파트리샤,리정2023.02.09. (사진= 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최예나, 김채원, 미연,혜리, 파트리샤,리정2023.02.09. (사진= EN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혜미리예채파'가 일요일 저녁의 웃음을 책임진다.

9일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 측은 내달 12일 오후 7시50분 첫 회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매주 일요일 저녁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섯 멤버들의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물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이직 후 처음 맡은 작품이다.

그룹 '걸스데이' 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댄서 리정, 가수 최예나, '르세라핌' 채원, 방송인 파트리샤가 함께한다.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어 텅 빈 집을 채워넣는다.

첫 방송 일자를 확정한 가운데 '혜미리예채파'는 첫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눈 쌓인 외딴 산골 속 알록달록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경 PD는 "첫 녹화는 거의 야생 생존에 가까웠다"며 "거창한 의미로 포장하기보다 그냥 재밌는 방송을 준비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열심히 만들어서 즐거운 주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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