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유흥·순천나이트' 광주·전남 곳곳서 확진

'초등학교·유흥주점·순천나이트클럽' 등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4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광주에서 9명, 전남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2575번~2583번, 전남은 1262번·1263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부여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광주2582번과 2583번은 가족으로 이 중 1명이 광주 서구의 한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905명과 교직원 116명 등 총 102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전남 강진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가족(전남124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초등학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15일 오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에도 남구의 한 초등학교 재학생(광주2572번)이 확진돼 이날 오전 유치원 67명, 학생1101명, 교직원 117명 등 총 1285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무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광주2580번 확진자는 유흥주점 운영자로 종사자 전수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이날 현재 914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 196명, 718명 검사 진행 중이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3명이다. 기존 감염자 접촉과 코로나19 유증상 검사를 통한 확진도 잇따랐다. 광주2575번과 2577번·2578번은 각각 광산구 식당 관련,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분류됐다. 광주2576번·2579번·2581번 확진자는 인후통과 감기 등의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전남에서는 곡성과 담양지역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곡성 거주자인 전남1262번 확진자는 순천 나이트클럽 확진자(전남1195번)와 지난 9일 접촉했다. 담양 거주자인 전남1263번 확진자는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돼 자가격리 중 이었으며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직업군을 가리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말 모임을 최소화 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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