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침체 정면돌파

경남 하동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정면 돌파하고, 코로나19 청정지역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 다양한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실업·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383억원의 예산을 들여 183개 분야 3809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선제적인 공공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함에 따라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생활방역사업, 환경정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등 19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힘든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스·무급휴직근로자·실직자 등 104명에게 생계비 지원과 단기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근로자 56명에게 청년구직활동수당 또는 희망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추진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내 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하동사랑상품권 72억원을 판매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30억원을 추가 발행해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가맹점을 950여 곳으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카드운영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경제활동과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전년대비 50% 이상 증액해 1억 5000만원을 융자지원한데 이어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전년 대비 300% 이상 대폭 증가한 61개소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정상적인 소비촉진을 위해 하동읍공설시장 주변 상가에서 5만원 이상 물품구매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진교면 상권에서 지난 3일부터 2주간 페이백 행사를 확대 시행한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한도액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군내 소재한 제조업체에 최대 7억원까지 지원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융자한도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2개 업체에서 31억원을 추가 지원받는 효과를 거뒀다. 기업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전농공단지 내 직원식당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가로수 정비·하수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 소통 및 교류를 활성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타당성을 분석해 2021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관내 입주한 투자업체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안등 추가 설치 등 문제점을 즉시 해결하고, 기업환경변화를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을 찾아 진행사항과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체계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시적인 판매부진으로 애로를 겪는 업체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도내 관련단체에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지역인 만큼 계속 유입 차단에 소홀함이 없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으면서 위축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수 있도록 활성화 시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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