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지사, '따뜻한 온기 나눔' 봉사활동 펼쳐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17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한전 전북본부 제공)

[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17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따뜻한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시와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한전 군산지사는 임직원이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85만원 상당의 친환경 등유 보일러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시 역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지원에 나섰다.

구민모 군산지사장은 "집은 우리에게 소중한 공간이자 행복한 안식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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