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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시행

등록 2024.04.26 12: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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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재해에 안전한 소하천 정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의 치수, 관리, 이용, 개발 등에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소하천 정비 방향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립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소하천 92곳 가운데 64곳에 대한 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나머지 소하천 28곳(총 연장 32.55㎞)에 대한 정비 종합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에는 예산 16억원이 투입되며, 1년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울주군은 용역 수행자를 선정해 다음달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와 소하천 범람 등 달라진 강우 변화와 소하천 주변의 토지 이용 현황 등을 정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병행해 대상지역의 자연생태환경 등을 조사·분석하고, 악영향 저감 방안과 환경보전대책도 마련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을 통해 재해 예방과 환경 개선, 수질 보전 등 종합적인 지침을 마련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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