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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해지는 피싱 범죄…전남경찰 지역민 아이디어 모은다

등록 2024.04.26 14:50:36수정 2024.04.26 1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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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치안' 숏폼 공모전 개최

5월 1~24일 신청 작품 접수

치밀해지는 피싱 범죄…전남경찰 지역민 아이디어 모은다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점점 치밀해지는 범죄 수법으로 사회적 해악이 큰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남경찰청이 지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전남경찰청은 각종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참여치안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등 점차 지능화·고도화되는 각종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주제는 피싱범죄에 대해 주의할 점과 대응법, 범죄의 심각성 등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다. 형식은 15~60초 길이의 짧은 영상(숏폼)이다.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해 6월초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전남경찰청장상과 함께 총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전남경찰은 선정된 영상 작품은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갈수록 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치안을 통해 피싱 범죄 근절과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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