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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아트페어, ‘열린 미술 장터’ 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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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1-13 09:03:45  |  수정 2016-12-28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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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K-ART국제교류협회는 열린 미술 장터 부산국제아트페어(BIAF)를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는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지난 전시에서 피카소, 앤디 워홀, 잭슨 폴락, 백남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과 중국·인도·일본·베트남의 영향력 있는 아시아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주목받는 신인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서는 현대 미술을 한 눈에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열린 미술 장터로 국내·외 작가 270여명의 작품 25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부스 130여개, 신예작가 12개 부스, 전준엽·이상봉·최성원·이명림 등 18개 특별초대부스와 김경렬·김영성 등 운영위원장 특별선정 대형 초대 부스, 그리고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 및 초대작가 등 100명의 초대부스 등을 마련해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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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에는 대한민국주요무형문화재105호 사기장 김정옥옹 영남요 부스와 인도 한국문화원인 인코센터(InKo Centre) 부스, 유니세프(Unicef) 부스 등 다채로운 내용의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해외 미술 컬렉터들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한편 세계에서 주목받는 비서구권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해 국내외 미술 컬렉터 및 투자자, 경제인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K-ART의 컬렉터였던 국내외 기업인들이 ㈔K-ART 국제교류협회 메세나를 결성한데 이어 해외 컬렉터들도 부산국제아트페어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작품을 직접 구매하려는 국내·외 컬렉터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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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K-ART 국제교류협회가 지난 30여년간 미술사업을 통해 쌓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아트도 산업'이라는 명분을 살려 전문성과 합리성을 담보한 거래 방식을 제시한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최 측인 ㈔K-ART 국제교류협회 관계자는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미술 컬렉터가 직접 찾아오는 열린 미술 장터”라며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미술 컬렉터를 직접 찾아내 그들이 한국에 와서 우리 아트페어에 방문하게 하고 한국 작품을 구입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 “출신 대학과 같은 이른바 스펙으로만 작가들의 순위를 매긴다거나 국내에서만 통하는 알 수 없는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할 경우 우리 미술 시장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 것”이라며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컬렉터들이 직접 찾아오는 정직하고 합리적인 열린 미술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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