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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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제정책
'역대급' 환율에 수출기업 유동성 공급…금리 1.2%p↓·한도 10%↑[2025 경제정책]
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기면서 IMF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긴급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교역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출애로 해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부동산PF 연착륙에 60조 투입…스트레스DSR 3단계 7월 시행[2025 경제정책]
정부가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60조원의 시장 안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경상 성장률 이내로 관리하는 기조를 지속해간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인 부동산PF와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
정부,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망 비용 분담…中 공세에 석유화학 추가 지원[2025 경제정책]
최근 격해진 글로벌 산업 경쟁에 대응해 정부가 산업별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문제가 없도록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을 국가가 분담해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휘청이는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 재편을 돕기 위해 상반기 추가 지원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
유망 中企 100곳, 중견 성장 견인한다…벤처·스타트업 2.5조 정책금융[2025 경제정책]
정부가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 100곳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2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마련한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 달 유망 중소기업 100곳을 선발해
특별법 만들어 전력망 적기 구축한다…시설투자자금 역대 최대 55조 공급[2025 경제정책]
정부가 국가기간 전력망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전력망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싣는다.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투자자금을 역대 최대인 55조원을 공급한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전력망 특별법의 조속 입법을 추진한다. 특별법에는 총리 주재 전력망위원회 설치, 인허가의
수출 '우상향' 이어간다…무역금융 '역대 최대' 360조 공급[2025 경제정책]
정부가 지난해 내내 이어진 수출 호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교역 환경 변화에도 우리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수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수출 다변화 및 수출애로 해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무역금융
美 신정부 출범 선제 대응한다…시나리오별 액션플랜 가동[2025 경제정책]
정부가 미국 신정부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책 시나리오에 따른 행동계획(액션플랜)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韓경제 어둡다…내수부진·수출둔화 우려에 1%대 저성장[2025 경제정책]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8%로 예측했다. 주요국의 정책 변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져 수출이 부진하고 탄핵 정국으로 인한 소비심리도 위축되며 저성장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읽힌다. 지난해 한국경제는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2.6% 예측치보다 0.5% 포인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 충격 막는다"…대외신인도 관리 총력[2025 경제정책]
정부가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충격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대외신인도 관리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부재시에도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유지해 경제가 스스로 작동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대응한
정부, 18조 공공부문 가용재원 총동원…내수회복·민생안정 뒷받침[2025 경제정책]
정부가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총 18조원 규모의 공공부문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뒷받침하고 2025년도 예산안의 신속집행을 가속화해 민생지원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국 경제는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재정을 조기에 투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