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 장기요양기관 대상 '좋은돌봄 인증설명회' 개최
올해 노인 장기요양기관 150개소 심사
'안심돌봄가정' 신규 심사 지표 설명
[서울=뉴시스]서울형 좋은돌봄 인증마크.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인증 사업 추진계획 및 절차 안내와 인증 지표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 심사를 위해 신규 개발된 '안심돌봄가정' 지표에 대해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심돌봄가정'이란 가정과 같은 편안함을 강조한 선진 요양모델로 공용공간이 중심부에 위치하는 2~3인실 위주 생활실로 조성한 노인 요양시설이다.
올해는 주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안심돌봄가정) 3종 약 150개소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 중 데이케어센터는 갱신 인증 대상 시설이 약 90개소로 2009년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인증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은 인증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에 관심 있는 서울시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온라인 인증 지표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또 올해 갱신 인증을 준비하는 기관에 한해 '인증지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갱신 기관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공고, 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재가복지협회·서울시노인복지협회 누리집 등을 통해 이날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김연선 서비스품질관리본부장은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서울시 장기요양기관의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 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공공성을 확보해 왔다"며 "더 많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을 통해 서울시민이 안전하게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