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투비소프트, 정부 공공기관 등 DX사업 수주

등록 2024.03.05 10:1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투비소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투비소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투비소프트는 공공기관 등 디지털전환(DX)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츠에 따르면 정부가 디지털전환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하고 디지털 인감을 도입하는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향후 공공IT 시스템은 필수불가결한 영역이 됐다.

투비소프트는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 디지털전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투비소프트의 수주 부문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할 만큼 전국 수백여 곳 공공기관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기준 공급 현황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투비소프트의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솔루션 '넥사크로 N'을 도입해 점유율 1위(60.2%)를 차지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넥사크로를 활용해 약 200여 단위 업무의 UI를 모두 전환 중이며 올해까지 약 120개 업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 운영 ERP(전사적자원관리) 고도화 사업'을 통해 약 50개 단위 업무 UI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과제지원시스템, R&D(연구개발) 포탈시스템 등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을 위해 넥사크로 N을 적용했다.

이 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도시공사,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유지관리에 넥사크로 N을 도입했으며, 대구시청과 안산시청 등은 콜센터 고도화 사업을 위해 투비소프트 솔루션을 채택했다.

향후 투비소프트는 공공 디지털전환 확대에 따라 넥사크로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해 넥사크로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기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1위 UI·UX 기업으로서 더 많은 기관, 기업들의 DX를 도울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넥사크로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