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원작 애니 '창가의 토토' 5월 개봉
[서울=뉴시스] '창가의 토토' 포스터.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창가의 토토'가 오는 5월29일 극장 개봉한다.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19일 이렇게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천진난만한 아이 토토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품어주는 학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동명의 원작도서는 쿠로야나기 테츠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전 세계 35개국·20개 언어로 번역되어 25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여 온 제작사 신에이 동화에 의해 영화화됐다.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의 야쿠와 신노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화 작가이기도 한 카네코 시즈에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했다.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엔딩곡 '아노네'를 불렀고, 야쿠쇼 코지·오구리 슌 등 일본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이 작품은 제47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노미네이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