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세 참가하세요,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 스타'

28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영상 제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1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에 참여할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방구석스타'는 뮤지컬, 비보이, 힙합, 밴드, 무용 등 모든 공연예술 분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경연대회다. 11~19세의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분 이내의 공연(연습) 영상을 직접 찍어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의 예선 심사를 거쳐 온라인 투표에 진출할 30팀을 선발하며, 예선 통과 팀에게는 공연활동 지원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2차 예선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한다. 온라인 투표는 다음 달 13~19일 '방구석스타'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공연활동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2022년 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심사위원상 등을 수여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페스티벌이 취소돼 참여자들이 본선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 방구석스타에서는 공연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