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숲가꾸기 패트롤팀, 재산·인명 피해 예방" 주민 큰 호응
일자리 창출·산림자원 조성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난 3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숲가꾸기 패트롤팀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평창군에 따르면 가꾸기 지역주민을 고용한 숲 가꾸기 패트롤팀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있다.
강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을 사전 제거하는 등 주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45건, 350여 본의 피해목을 제거했다. 수집한 산림부산물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주민으로부터 접수되는 신청 건이 많아 즉시 처리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작업자로 하여금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집중호우 시기 전에 최선을 다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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