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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의 '남다른 제자 사랑' 화제

등록 2021.11.17 13: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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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만 학장 1000만원 등 발전기금 4500만원 '쾌척'

위드 코로나 맞아 제자들 학교복귀 축하·역량강화 도움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한 김학만(오른쪽) 보건복지대학장 *재판매 및 DB 금지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한 김학만(오른쪽) 보건복지대학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이 제자 사랑을 실천했다.

 17일 우송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하로 열린 학과 학술제에서 학과 발전기금 4500만원을 기탁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제에서 김학만 보건복지대학장과 류한수 학과장, 양병준 교수 등은 위드 코로나를 맞아 학생들 학교 복귀를 축하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박철환(사회복지학과 3학년)씨는 “교수님들이 제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학교생활도 학업도 침체됐었는데 교수님들의 사랑과 격려에 힘을 얻어 복지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학술제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학술제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학만 학장은 "지난 2000년 개설한 사회복지학과는 다수의 졸업생들이 사회복지기관과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 등에 근무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통합돌봄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 사회복지패러다임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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