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시, 보육시설 교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등록 2021.04.06 14:23: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집계된 5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3.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집계된 5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3.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보육시설 교직원에 대한 월 1회 선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로 일선 보육현장의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경기도 등 타 지역에서 어린이집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보육시설 감염사례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보육시설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월 1회씩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대구 지역 총 1217개소 보육시설의 교직원 1만1578명은 보육시설 소재지가 있는 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747개소 3만8952명의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2회부터 2주 1회에 이르기까지 대상자별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3월 말까지 선제검사 총 44만9000여건을 실시한 결과 발견한 양성자는 10건에 이른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보육시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 선제검사 확대로 어린이와 교사들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학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자녀분들을 등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