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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6명 신규 확진…유흥주점 집단감염은 잦아 들어

등록 2021.06.15 1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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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6.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6.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을 일으켰던 유흥주점 관련 추가 코로나19 확진이 잦아지면서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양상이다.

1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54명(해외유입 207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3명은 북구 산격동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371명(종사자 80명, 이용자 108명, n차 183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누적 83명(종사자 8명, 이용자 25명, n차 50명)이 됐고  수성구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누적 15명)이 확진됐다.

또한 달서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누적 24명), 기존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  8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주소지별 분포를 보면 달서구 5명, 수성구 4명, 북구·달성군 각 3명, 서구·남구 각 1명이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1명이며 지역 내·외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1만93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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