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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월 4주 코로나 양성자 315명…전주보다 33명↑

등록 2023.11.02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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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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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0월 4째주(22~28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 수는 315명(전국 8635명)으로 전주 대비 33명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60세 이상 신규 양성자는 140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했고, 전체 양성자 중 비중은 44.4%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정 감시기관(대구 24개소)을 통해 주 1회 신고·집계하는 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파악하는 감시체계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9%(전체 43병상 중 12병상)이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2%로 전국 접종률 4.1%보다 낮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니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은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어 이번 절기부터 권고하니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적극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을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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