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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부산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공유 오피스' 열었다

등록 2024.05.1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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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행복주택 내에 4개 기업 입주 공간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연제구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연제구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연제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입주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분야별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돕는다.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연제구 중앙대로1038번길 40)에 총 110㎡ 규모로 조성됐다. 4개 기업의 입주 공간과 함께 회의 공간 등의 공용공간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설치 운영(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분야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4개 기업(▲한국환경자격기술원 ▲글로벌ESG인증원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가득찬 ▲앨라이비즈니스솔루션)이 선정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자생력을 키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행복한 성장,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연제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에는 사회적기업 13개소, 예비사회적기업 14개소, 협동조합 82개소 등 총 114개소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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