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일자리종합센터, 12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직·간접 참여 기업 22개사·구직자 100여 명 참여
취업컨설팅, 1:1현장면접 등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종합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2층 대회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해 7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옛 동남전시장)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구인·구직만남의 날’은 제조업의 산업인력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력 매칭과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유)삼송창원공장, ㈜코만, 로만시스㈜는 각각 품질팀 정규직, 현장직 신입, 시설공무팀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해찬솔요양원, ㈜화인텍, (유)에스와이노나텍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업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접수하고 키오스크 비대면 면접을 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면접·구직자의 긴장을 풀어주고, 청년·일자리종합센터 홍보 등을 위해 ▲취업타로 ▲구직상담·취업 컨설팅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서비스 ▲일자리 키오스크 면접 ▲펀펀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채용이 꼭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연 4회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는 402명이 참가해 28명이 취업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에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과 연결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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