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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브이티 효자 '리들샷' 영토 확장 기대↑"

등록 2024.05.14 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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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SK증권은 14일 브이티의 최근 주가는 K 뷰티의 견고한 성장성이 올 1분기 실적으로 증명됐다고 판단했다.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것)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의 최근 주가 상승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성장에 따른 결과로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브이티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리들샷은 출시 1년도 안 된 신제품으로 올해부터 지역적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라며 "일본 화장품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본격화되는 등 한국, 중국·미국 등에서 매출이 기대되고 2024년 연결 영업이익 921억원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브이티는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18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리들샷의 제품 라인업 및 판매 지역 확장에 있다. 1분기 리들샷 매출액은 365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매출액(411억원)의 89%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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