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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속 가재도구 챙기는 태풍 피해 주민들

등록 2020.11.03 1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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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드레스=AP/뉴시스]2일(현지시간) 필리핀 동부 카탄두아네스주 비락 마을 주민들이 태풍 고니로 폐허가 된 가옥 잔해에서 쓸만한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 태풍 고니가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 16명이 숨졌으며 동부에서는 1만3000여 채의 판잣집과 가옥이 파손되거나 휩쓸려갔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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