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미반도체, 中 쑤저우에 현지 오피스 공식 오픈

등록 2017.03.21 09:55: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미 차이나 오피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미반도체가 중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쑤저우 지역에 '한미 차이나' 현지 오피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 차이나가 설립된 쑤저우는 중국 3대 로컬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회사인 장전과기(JCET), 화천과기(Huatian Technology), 통부미전(Nantong Fujitsu)과 ASE 등 대만계 기업 및 다국적 반도체 기업이 밀집된 동부 연안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는 "영업 및 서비스 엔지니어를 파견하여 중국 현지 3개 에이전트와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세미콘 차이나'에 핵심장비 '6세대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를 출시하고 올해 초 선보인 'TSV 듀얼 스태킹 TC 본더 (TSV Dual Stacking TC Bonder)'도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280개 고객사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며 2016년 6월 글로벌 반도체 조사전문 기관인 VLSI 리서치가 선정하는 '2016년 고객만족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