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복마을 공동체 '다·복·동 사업' 대상 공모
시는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부산시내 52개 행복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행복더하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모키로 했다.
‘행복더하기’ 사업은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사회적·문화적·물리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스스로 지역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안,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마을 간 추진사업의 연계를 통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과 지역단체간 연계를 위한 매개사업 등 주민이 제안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참여도와 사업계획 및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따져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5월부터 9월까지 마을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격 및 방법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나 (재)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마을 사업 관계자는 “‘행복더하기’사업은 마을과 주민이 육아·교육·복지·생활환경·일자리·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