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백지화 앞장설 것"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하부정류장 조감도. (조감도=양양군청 제공)
정의당 도당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어제 내린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현상변경허가 거부 처분 부당 결론은 설악산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설악산은 보존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천연보호구역 등 5개 이상의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라며 "보존적 측면을 고려해 문화재청에서 내린 판단이 재량권 잘못 행사로 치부된다면 대한민국 국토 어느 곳도 보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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