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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당한 폭죽 사고…장난으로 창밖에 던졌다 '펑'(영상)

등록 2024.10.05 00:05:00수정 2024.10.05 0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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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남성이 주행 중인 차 안에서 폭죽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하는 바람에 차량 내부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农民频道)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남성이 주행 중인 차 안에서 폭죽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하는 바람에 차량 내부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农民频道)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남성이 주행 중인 차 안에서 폭죽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하는 바람에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상추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폭죽이 터져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은 창문을 열고 폭죽에 불을 붙인 뒤 창밖으로 내던졌다.

이때 밖으로 던진 폭죽이 바람에 실려 다시 차 안으로 들어왔고, 폭죽은 이내 폭발하고 말았다.

폭죽이 터지면서 불꽃이 사방으로 튀었고 순식간에 주변으로 옮겨붙었다. 차 안은 희뿌연 연기로 가득 찼고, 폭죽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물이 널브러져 있었다.

폭죽이 날아들어 남성이 입고 있던 바지가 찢어졌지만, 다행히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먹고 왜 저런 행동을 하냐", "폭죽 터지는 게 무섭지도 않은가", "황당해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등 남성의 행동을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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