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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션 마네아, 생애 첫 노히트노런 달성

등록 2018.04.22 15: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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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AP/뉴시스】 션 마네아(26·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오클랜드= AP/뉴시스】 션 마네아(26·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션 마네아(26·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마네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3-0 승리를 이끄는 동시에 2018시즌 1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1호 노히트노런이다.

마네아의 투구수는 108개였다.

메이저리그에서 17승 2패를 기록하고 있던 최강팀 보스턴은 마네아 공략에 실패했다.

위기도 있었다. 5회 2사 후 샌디 레온의 뜬공을 오클랜드 유격수 마커스 세미언이 놓쳤다. 안타로 볼 수도 있었지만, 공식 기록은 실책이었다. 6회초 앤드루 베닌텐디의 내야안타성 타구도 있었지만, 1루로 뛸 때 스리피트라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을 받아 아웃이 됐다.

마네아는 8회까지 볼넷 1개만 내주며 호투를 펼쳤다. 9회 2사 후 베닌텐디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헨리 라미레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오클랜드 역사상 12번째 나온 노히트노런이었다. 2010년 5월 10일 좌완투수 댈러스 브래든이 퍼펙트 경기를 펼친 후 처음 나온 노히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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