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ICA와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발전 위한 국제워크숍

【세종=뉴시스】농협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진행했다. 허식(오른쪽 두번째) 부회장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 중 한명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농협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농협(회장 김병원)은 15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발도상국 농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스리랑카 등 아시아 5개국 협동조합 임직원과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농협의 최근 활동을 소개한 뒤 "한국농협의 농촌개발과 농업발전 사례를 활용해 개도국 농업·농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석자들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파주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농협종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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