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여름세일 마지막 주말 할인 총력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센텀시티점, 동래점. 2018.06.25. (사진=롯데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점별 대표 할인 행사를 살펴보면 부산본점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수영복, 골프패션, 여름 슈즈 등 여름 바캉스 관련 품목을 최대 40~50%할인하는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광복점은 1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K2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특가전'을 열고 여름 품목 할인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같은 기간 지하 1층에서는 엘르 보디가드 등이 참여하는 '속옷 패션 특가전'도 마련된다.
센텀시티점은 13~15일 까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역시즌 모피 할인 대전' 개최, 진도모피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동래점은 1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골프 여름 패션 특집전'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 4개점은 이번 여름세일 기간(6월 28일~7월 9일) 매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3%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바캉스 관련 용품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이 15% 이상 증가했고, 해외명품(13.6%)과 색조 화장품(5%) 등도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 정호경 홍보팀장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된 여름 세일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시즌 인기 대표 상품 위주로 할인율을 대폭 키운만큼 이번 세일 마지막 주말 쇼핑 기회를 잘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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